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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방송]

20190417 부천에 ‘부활절 기념 배너’ 1200개 휘날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0-03-17 (화) 17:51 조회 : 11

부천에 ‘부활절 기념 배너’ 1200개 휘날린다

부기총, 10일부터 보름간 부착… 기독교 본질 알려 전도에 도움

입력 2019-04-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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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환 부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김승민 상임회장, 윤문용 사무총장(왼쪽부터)이 15일 경기도 부천 갈보리교회 앞에서 부천시내 주요도로에 부착한 배너를 설명하고 있다. 부천=강민석 선임기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올해 처음 부활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청 앞 계남대로와 경인로 등 주요 도로에 가로등 배너 1200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가로 1.5m, 세로 60㎝의 배너에는 ‘축 부활 다시 사신 예수’ ‘죽음의 권세 이기신 예수’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하단에는 오는 21일 부천 서울신대에서 개최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소개하고 후원을 한 지역 교회명을 넣었다. 지난 10일부터 부착됐으며, 15일간 부천시민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알린다.

배너부착 프로젝트는 성탄절 못지 않게 중요한 부활절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자는 부기총 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부기총 임원들은 지난 2월 부천 상동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된 월례회 때 이 프로젝트를 상정하고 지역 교계 차원의 프로젝트로 추진하자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부기총 사무총장인 윤문용(부천 예닮고을침례교회) 목사는 “지역 목회자들 사이에서 지자체 조례에 따라 부천시청에 허가비를 내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배너를 부착해 부활절 문화를 소개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었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궁극적 목적은 천국과 예수님의 부활”이라면서 “이 같은 신앙고백이야말로 타 종교와 다른 기독교만의 신앙본질이다. 지역교회마다 구원의 바른 길을 제시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역할을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너를 부착하자 교인과 비신자 사이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기총 상임회장인 김승민(부천 원미동교회) 목사는 “교인들이 지나가다가 배너를 보고 원미동교회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배너 문구와 이미지를 보고 비신자들과 자연스럽게 전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기독교 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한다면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부활 소망과 복음의 접촉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기총 총회장 조예환(부천 갈보리교회)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절도 중요하지만, 부활절로 마무리되는 예수님의 승천도 역시 기독교인에게 중요한 절기”라면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이라는 문구로 기독교의 핵심가치를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교계가 연합한다면 얼마든지 합법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창의적 방법으로 기독교 문화를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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