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김승민 목사 선출
이주민 선교의 역사로 꼽히는 단체인 (사)안산이주민센터가 지난 3월 7일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6대 안산이주민센터 이사장에는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서울서남노회장)가 선출됐다.
안산이주민센터는 1994년, 총회나 노회기관으로는 최초로 이주민 선교를 위해 서울서남노회에서 세운 법인 단체로, 2025년 10월에 31주년을 맞이한다. 한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산이주민센터 선교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6대 이사장을 선출하고, 센터 대표인 박천응 목사가 다시 복귀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안산이주민센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00인 후원이사회도 구성하여 재정기반을 마련, 국내에서 이주민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총회에서 이주민 선교사 제도가 통과되자 이주민선교단체와 교계에서는 안산이주민센터가 이주민선교사를 위한 훈련원의 역할을 해 줄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역대 안산이주민센터 이사장은 류철랑, 고 훈, 민경설, 신태의, 윤병수 목사 등이며, 신임원은 ▲이사장 김승민 ▲부이사장 한요섭 ▲서기 변철 ▲회계 권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