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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방송]

20251015 최상도 목사, 신임 사무총장 취임… 섬김·신학·세계교류 3가지 비전 제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5-10-16 (목) 12:02 조회 : 305
제110회 총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인준받은 최상도 목사의 취임식이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총회 직원예배와 함께 진행돼 제110회기 총회 임원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회기의 출발을 다짐하고 총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상도 목사는 정훈 총회장에게 사령장을 받은 후 "총회는 교회를 섬기기 위한 기관"이라며 "섬김과 신학 실현, 세계 교류를 축으로 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비전으로 "총회 행정이 교회를 살리는 리더십이 되어야 하며, 총회 신학의 방향을 현실로 실현하는 행정가이자 신학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공적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솔선수범과 인화단결로 부드러운 원칙주의자가 되겠다"며 "지역교회와 노회의 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에 감사하며 사비 500만 원을 총회 직원들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해 섬김의 각오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는 격려사에서 사무총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사무총장은 총회 살림을 맡는 관리자일 뿐 아니라 내외부 연합사업과 해외 교단과의 관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창구"라며 "각 부서와의 인화는 물론 대외 협력에도 중심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열린 총회 직원연합예배에서 '모델이 되십시오'라는 주제로 설교한 정훈 총회장은 "총회는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본이 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나를 드러내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으로 섬김의 리더십을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또 "다툼과 시기, 질투를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으로 하나 되라"며 "총회의 모든 정책과 결의가 현장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한마음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상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신학석사·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천중앙교회 부목사, 동신교회 교육목사 등을 거쳐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서기 김승민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전학수 장로가 기도했으며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부총회장 권위영 목사의 사회로 정훈 총회장이 사령장을 수여하고, 부서기 진호석 목사가 사무총장 약력 소개를 맡았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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