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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방송]

20250928 여천교회서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기독공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5-10-01 (수) 20:05 조회 : 329
정훈 총회장 "세상의 신뢰 얻고, 기도의 동역으로 섬기겠다"

지난 9월 28일, 여천교회서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5년 09월 29일(월) 11:04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회 총회장 정훈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9월 28일 여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지도자들과 지역 교계 인사,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정훈 총회장의 출발을 축하하며 기도와 격려로 힘을 더했다.
【 여수=최은숙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회 총회장 정훈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9월 28일 여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지도자들과 지역 교계 인사,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정훈 총회장의 임기 시작을 축하하며 기도와 격려로 힘을 더했다.

정훈 총회장은 "목사로 살기에도 부족한 사람인데 총회장의 직임을 맡게 돼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감사와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세상의 신뢰를 얻고, 역대 총회장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기도의 동역이 절실하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제110회기 총회장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총회 서기 김승민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가 '신앙인의 세 가지 믿음'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우리 신앙에도 알곡 믿음, 싸래기 믿음, 쭉정이 믿음이 있다"며 "흔들림 없는 알곡 믿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훈 목사를 하나님이 총회장으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세우신 것"이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평안을 주시고 만사형통의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219만 성도와 9446개 교회를 이끌 대교단의 수장으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요셉 한 사람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온 민족이 살아난 것처럼 정훈 목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새로운 중심을 이루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총회장의 직책은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고난이 많은 자리"라며 "부모가 자녀를 품듯 참고 희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직전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하나님께서 정훈 목사를 훈련시켜 한국교회를 섬기는 큰 그릇으로 세우셨다"며 "타고난 리더십으로 한국교회를 잘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어 정명철 목사(도림교회)는 "정훈 목사는 기도의 목사"라며 40일 금식기도와 지속적인 기도로 목회와 교단의 어려움을 헤쳐온 과정을 언급했고, 정기명 여수시장은 "113년 지역 교회사에서 첫 총회장이 배출된 것은 여수의 큰 자부심"이라며 지역 사회와 교단의 상생을 기대했다.

이날 예배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전 회장 류재돈 장로의 기도, 여수노회장 박영호 장로의 성경봉독, 여천교회 성가대 특송과 박소은 교수(장신대)의 축가, 전 장신대동문회장 박진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정훈 총회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교단을 섬기는 길에 부족함도 많겠지만, 성도들의 기도와 격려가 있다면 맡겨진 직무를 잘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과 기도의 연합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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