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As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so faith without deeds is dead.(James 2:26)
성경은 행위로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육체가 없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위는 우리를 구원해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행함 없는 믿음 역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행위를 통해 완성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죽은 믿음과 산 믿음’, 즉 ‘거짓 믿음과 참 믿음’이 있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행함’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되 거짓 믿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산 믿음, 곧 참 믿음이어야 합니다. 참 믿음에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는 우리 삶의 표현, 바로 행함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실제적인 삶의 실천이 없고 거룩한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귀신들의 믿음’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약 2:19)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실천이 없는 자는 더 악합니다. 나의 믿음은 바른 믿음입니까. 거짓 믿음입니까. 행함으로 증명되는 산 믿음이 돼야 합니다.
김승민 목사(부천 원미동교회)
출처 : 더미션(https://www.themis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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