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 1:25)
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Colossians 1:25)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에 오래 다녔고 공로가 있으며 수고했다 하더라도 스스로 주인인 것처럼 행사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됩니다. 주인이 되고 있다면 사람의 일꾼은 될 수 있어도 교회의 일꾼, 하나님의 일꾼은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우는 동역자라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교회를 위해 고난받기를 기뻐했던 이유는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원하시는 일이면 내 마음에 좀 안 들거나 뜻에 안 맞아도 순종하며 충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일꾼의 자세입니다.
부르심 받은 자는 모두 사명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교회의 일꾼이 됐음을 확신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인생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혹시 이 사명을 도외시한 채 나의 만족과 유익을 더 생각하고 있습니까. 회개하고 교회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김승민 목사(부천 원미동교회)
출처 : 더미션(https://www.themis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