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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누기]

중고등부 일일캠프를 마치고(김태성집사) (2013.03.15)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3-04 (화) 12:03 조회 : 1509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일일 캠프를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새로 부임한 목사님과 함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도착하여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배경과 선교사님들의 활동, 양화진 묘원 형성 배경 등을 시청각 영상을 통해 간단히 감상하고 안내원 선생님들의 안내와 설명으로 우리 친구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각 선교사님들의 묘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대원군의 쇄국 정책에 막혀 선교활동의 어려움과 핍박 속에 터전을 잡고 초기에는 의료와 교육을 통하여 복음의 씨앗이 전파되고 이후 고종 황제의 포교 활동을 인정함에 따라 민족성에 근거한 3.1항일 운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33인의 독립 운동가 가운데 16인의 기독교계의 인사들이 활동, 짧은 시간에 복음이 들어와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로 세계 속에 우뚝 설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힘이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불행히도 아직 북한에서는 선교활동을 할 수 없고 지하에서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리는 현실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더 많은 메시지를 담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의료선교를 하다 자신이 이질로 세상을 떠나 양화진에 최초로 묻힌 J.W..헤론, 한국 교회의 개척자 장로교회의 선구자 H.G.언더우드, 배재학당을 세우고 민주주의와 독립정신을 키운 아펜젤러, 언론을 통해 일제에 항거한 E.T.베델, 근대 의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세브란스 병원 설립과 교육으로 한국을 섬긴 O.R.에버슨 등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간 선교사님들의 산 역사의 현장을 통해 우리 학생들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의 스케이트 타기를 통해서 서로서로 어울리며 교제하는 모습 속에 활짝 웃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원미동교회와 우리나라의 미래의 주춧돌 세상의 빛과 소금되는 주님의 일꾼 되기를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교회로 돌아 왔습니다.


독일에서 생활 하시다가 오신 담당 목사님 독일의 학생들은 숙제의 부담은 있으나 사교육의 치열한 경쟁과 입시전쟁에서 자유롭고 대학까지 교육비 또한 무료라 하시면서 우리나라 교육정책과의 차이점을 말씀 하였습니다. 너무 버거워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바뀔 때가 되었다고 보고 세상적인 지식보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우선하여 귀 기울이며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부 중등부 주일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 친구들 많이 늘어 차고 넘치는 중등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적인 기술의 바벨탑을 쌓기보다 하나님의 진리에 기초한 상아탑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도합니다.


찬양과 아울러 감사예배를 드리고 삼겹살 파티를 통하여 서로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며 담임 목사님 파이팅 하며 격려 하여 주셨습니다.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을 남기며..........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중등부 부감 김 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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