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 원미동교회 오기 전까지 큰 믿음, 열정 없는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아이 유치원 교육을 선교원에 보내고 주일예배 구역 모임은 빠지지 않고 드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믿음이 싹트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생각지 않게 주위 환경 때문에 다니던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낙심하고 상한 마음에 수개월을 교회를 다니지 않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상처 받은 마음 때문에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마음속에서는 등록할 교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아이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 때에 원로 목사님께서 병원 심방을 오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미 원미동 교회에 다니고 계셨지요.
멀어서 안가겠다고 핑계를 대었던 저희 모습을 생각해 보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로목사님 병원 심방 후 두 달 정도 지난 후 원미동 교회를 찾았고 예배하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의 열정적인 모습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신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원미동 교회에 올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원미동교회를 통하여 예배하면서 은혜 받고 기도하면서 응답받고 성령의 은사도 받음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시련을 겪으면서 힘들어 할 때 하나님께서 원미동 교회로 인도하여 주셨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마음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믿음의 역사가 있는 원미동교회는 담임 목사님이 저희들을 말씀 안에서 양육하고 훈련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들의 신앙이 말씀 안에서 더 성장하고 성숙하여져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미동교회에서 이 세상 빛으로 오신 주님과 함께 하며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원미동 교회에서 나누며 교제하며 증거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원미동교회 사랑합니다.
(수요성장반 1기 김현정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