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반의 교육을 받고서 당연히 써야할 간증문이 쓰기가 싫었습니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를 생각하니 신앙생활 한지도 수십년이 지났고 나이 먹고 기억력도 쇠약해지므로 간증문 쓸 의욕이 나지 않았습니다. 여러 날 고민하다가 쓰지 않기로 포기하니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이 편치를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거역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미동교회 등록한지는 6년이나 되었습니다. 김영진 목사님으로부터 많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은혜도 많이 받고 살아왔습니다. 부족한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때로는 하나님으로부터 격리된 생활도 있었고 때로는 저의 의지대로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하나님께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심도 했습니다.
이번 확신반의 교육을 통해서 목사님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서 새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섬길 수 있는 믿음으로 다짐하면서 이제 우리 원미동교회가 2013년 한 해는 많은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덕을 세우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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