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유복자로 태어나 집안에 귀여움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어머니 따라 교회에 잘 다녔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와서 중학교(배재중)를 다녔습니다. 학교에서도 열심히 성경공부도 하고 교목선생님께 칭찬도 많이 들으며 믿음 생활을 잘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잘못만나 망나니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하나님을 멀리 하게 되고 교회도 자주 나가지 않았지요. 그런 생활이 계속되면서 경찰서도 자주가게 되고 성격이 많이 변하더군요. 이런 생활이 연속되면서 저는 가지 않아도 되는 군대에 가게 됩니다. 부선망 독자로서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 면제를 받을 수 없게 되더군요. 군에 입대 후 의가사 제대 신청을 하였으나 그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만기 제대를 하였지요.
제대 후 서울시청에 근무하면서 과거를 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사업을 하자고 유혹하여 사회 경험도 없는 사람이 남의 애기만 듣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많은 손해를 보아 집안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아내과 이혼을 하고 부천으로 내려와서 직장생활하게 되면서 가정이 조금 안정되면서 어머님이 원미동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1992년). 그러나 저는 그 때까지도 교회와 하나님을 멀리하고 사회생활에 더 가깝게 지냈지요.
그런 생활이 계속되던 중 1999년 3월 어머님이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그 후 혼자 생활을 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황귀녀 권사를 저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황귀녀 권사님을 만나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뇌경색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팔, 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로 성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제가 입원하자 황권사는 매일같이 하나님께 저의 병을 치유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인간으로는 생각지도 못하는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입원한지 7일 만에 정상으로 퇴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의술로 치료된 줄로 알고 다시 세상생활에 빠져들어 믿음생활을 등한시 하였는데 다시 저에게 혈관 쪽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다시 세종병원에 입원하여 대동맥에 스탠드 3개를 삽입하였습니다.
그 때서야 저는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에 믿을 것이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살리고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확신반을 공부하면서 나는 김승민 담임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구원의 확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았는데 다시는 이 위대한 진리의 말씀을 세상에 팔아먹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제23기 확신반 수료 이유복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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