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 2:6)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used to his own advantage.(Philippians 2:6)
개선문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황제나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문’을 말하는데 고대 로마 시대에 많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다양한 개선문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신이 성취한 걸 자랑하며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고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빌 2:6) 분으로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겸손한 예수님을 최고로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9~10)
사도 바울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고 권면하고 베드로 사도도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닮아 겸손한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