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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누기]

맥추감사주일 의미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7-05 (일) 17:11 조회 : 1966
맥추감사주일 의미

7월 첫째 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은 유대의 3대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중의 하나인 칠칠절입니다.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유월절이 끝난후 7주가 끝난 다음날 50일째 되는 날 곡식을 처음 거두어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을 초실절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첫 보리를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3장 14-17절을 통해서 매년 이 삼차절기를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시면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출23:16)”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보리가 4월에 익습니다. 물론 밀은 조금 더 늦게 익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리 추수가 구릉지대에서는 5월 말이나 6월 초까지도 끝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을 지키는 날짜는 매우 유동적입니다. 7월초에 맥추절을 지키지만 “맥추절이 이 날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이 매년 7월 첫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는 의미는 지난 6개월동안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남은 6개월을 감사로 시작하자는 의미 또한 담고 있습니다.

  고대의 맥추절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낸 기쁨 속에서 그 수확을 가능케 해주신 하나님께 기뻐하며 감사를 드리고 동시에 인생의 모든 것은 오직 여호와께로만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고백하는 심정으로 일상의 모든 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재무장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현대의 우리도 맥추 감사주일을 맞을 때마다 감사의 축제 속에서 하나님 제일주의로 신앙 재무장을 새로이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단순 농경 사회가 아닌 현대 사회의 우리는 나는 지금 어떤 사업을 하여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을 공급받고 있는지, 얼마큼 추수를 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영혼의 추수 곧 전도 사역에서도 얼마의 수확을 얻었는지를 돌아보며 지내는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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