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반을 마치며
확신반 40기 이상희집사
나는 부요한 가정에서 3남2녀 넷째로 태어나 일찍 직장생활에 외로운 소녀에서 열여덟 살 쯤에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자연과 동물들과 금이며 쇠덩이 같은 것들은 어떻게 생겨나서 사람이 살아 갈 수 있는 것일까? 의문 속에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그냥 생겨났다고들 하는데 그러나 자연계의 모든 것이 질서가 있는 것이 분명히 누군가 만드신 분이 있다고 의문점을 품고 살면서 어느날 이유 없이 몸이 아프게 됨으로 좀 쉬게 되어서 동네에 있는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내가 우주만물들을 창조하였노라고 성경말씀 속에서 듣고 알게 됨으로 그 때부터 ‘아...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들을 창조하신 그분이 그 하나님이시구나. 그래 만드신 분이 있기에 조화가 이루어져가는 구나’ 그 때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예배 시간시간 빠지지 않고 철야며 새벽이며 직장생활하면서 시간이 되는 데로 부모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질고 착하신 부모님 형제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시간만 나면 밤새워 기도하면서 휴가 때도 알지 못하는 기도원을 물어물어 찾아 금식하며 기도한지 14년 만에 부모 형제들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나는 한참 순수한 신앙생활에 그저 하나님만 믿는 사람이면 아무 조건 따지지 않고 오직 믿음의 사람만 고집하여 결혼을 하였지만 순조롭지 않았다.
신앙생활이 나와 같지 않았다. 주일날 교회가기 싫어했고, 일을 하기싫어 했고, 가정을 돌보지 않는 말로만 허영에 부푼 신비주의 환상, 자신은 움직이지 않고 말로만 기도하면 금방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이런 엇갈리는 가정 생활에 나는 점점 지쳐 심령이 고갈되기 시작하여 기도도 예배도 말씀도 들어오지 않았다.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이 힘이 들고 피곤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까지 몇 번인가 방황하며 주저앉을 때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첫사랑을 회복해 보려고 했지만 새벽기도도 마음 뿐이요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말씀을 들을 때는 은혜롭게 받지만 듣고 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생각이 나지 않는다. 말씀도 읽어 보려고 했지만 읽고 나면 무슨 말씀을 읽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 무지한 상태에 몸이 또 이유없이 붓고 자꾸만 살이 찌고 무기력해지는 가운데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 아버지께 목 놓아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회개의 기도, 회복의 기도, 간구의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확실하게 공부하고 배워야겠다는 마음에 확신반을 하면서 확실하게 자신감을 갖게 됨으로 그동안 삶이 의식주를 위해 몸부림치며 절름발이 신앙, 눈가림만 하는 신앙에서 이제는 자신감 있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기로 철저하게 예배드리는 삶과 기도의 말씀 중심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고집하며 한걸음 한걸음 주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삶을 다짐해 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성장반도 동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며 전능하신 하나님 바라보며 약속의 하나님 의지하며 주님 보시기에 어여쁜 자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