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반 수료 간증
이동란 집사
어린 시절 과자를 준다기에 조그만 예배당에 신앙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친구들과 선생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아무 부러울 것이 없던 어린 시절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어려운 시련이 닥쳐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작은 할머니가 다니시던 ‘감남나무“교회에 할머니를 따라 갔지만 어린 마음에도 그곳은 왠지 아닌 것 같아 몰래 빠져나왔습니다.
그 후에 고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면서 집사님, 집사님 하고 따르던 믿음 좋으신 분이 저의 시어머님이 되셨습니다. 너무나도 저에겐 둘도 없는 좋으신 어머님이셨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랑으로 교회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결혼을 할 때도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신 목사님의 주례로 저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장성교회 이영희목사님이죠. 그래서 그런지 저의 삶에 항상 축복을 내려 주셨어요. 하지만 저의 오만함과 무지로 주님의 큰 사랑도 모르고 믿음은 항상 어린 아이 신앙이었죠.
알파코스를 하면서 주방 봉사를 열심히 할 때에 주님은 저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주셨습니다. 큰 아이의 3년 동안 없던 아이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공짜가 없으신 분이란 걸요.
확신 반을 하면서야 이제야 제가 확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부족한 믿음이지만 성경을 읽으려 노력하며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구절구절 더 알아가려 노력하며 주님의 사랑을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