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이예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아주 어렷을 적부터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신앙이라기보다는, 그저 교회에서 피아노 치며,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았기에 그렇게 매주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정말 계신다면, 왜 내 눈에는 나타나지 않으실까?” 의심도 품어 보았으며, 어떤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놓고 기도할때도 하나님이 계시다면 해결해 달라고 떼를 쓰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어느순간 “아! 그때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신 거구나..”하며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렇듯, 저에게 있어 하나님이란 분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내 기도를 들어주시며, 늘 나와 함께 하셨던 분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요즈음,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공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이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말씀 듣고, 기도하고,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 신앙의 기초공사라고 생각합니다.
확신반을 하면서, 그동안 제가 얼마나 교만하였는지, 성경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을 하며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확신반이 저의 신앙에 기초공사가 되어서, 앞으로의 인생에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확신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