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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누기]

확신반을 마치며 - 44기 송교옥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6-07 (화) 18:03 조회 : 1540
확신반 44기 송교옥 성도
 
저는 2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평탄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 8살 때 골수염을 앓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도 하고 쌀겨로 찜질도 했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발을 심하게 절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낙심을 하던 중 옆집에 사는 언니의 전도를 통해 엄마와 9살 때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약을 먹지 않아도 다리를 절지 않게 되었고, 그 때부터 교회의 주일학교를 열심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성년이 되어 교회 다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저의 뜻과 달리 남편은 교회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매주 가던 교회를 한 달에 두 번밖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인도로 남편이 직장에 있는 신우회에 열심히 다니게 되었고, 부천지역에 있는 교회를 알아보게 되어 원미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나의 행동과 생활에 대해서 자신이 없어 구원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저는 확신반 공부를 하던 중 읽게 된 에베소서 28-9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나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라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이 못난 나를 이렇게 사랑하는 구나. 내가 주님을 많이 아프게 해드렸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며 미약하게나마 구원에 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확신반 공부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동안에는 친정어머니가 열심히 기도를 해주셨기에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저도 저의 친정어머니처럼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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