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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봉사]

김성훈 선교사 선교편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07 (목) 18:12 조회 : 1614
김성훈선교사_선교편지3.hwp (15.0K), Down : 9, 2016-04-07 18:12:11
안녕하세요. 김성훈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사역들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3km가 넘은 거리를 차량과 기차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ㅌㅂ자매가 있는 곳에 세워진 가정교회(10)와 강을 건너서 한국에 오려는(쉰들러사역) 분들이 대기하는 동안 가르치는 사역을 돕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사역은 2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ㅌㅂ자매 집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건축 재료를 구입하고 철거를 시작할 것입니다. 이번에 다니면서 다시 ㅌㅂ자매들의 현실을 마주대하며 많은 눈물을 흘리고, 기막한 사연과 현실에 아파할 뿐입니다.  
 
1. 가르치는 사역SY강동교회 교육 - 동역자 바나바 선생과 함께 2ㅌㅂ자매를 교육중입니다. 한 자매는 28세인데, 28살 차이 나는 중국농촌남자에게 16세에 팔려서 1110살의 두 아들들을 낳아 키우다가 집을 나와 지금은 다른 중국남자와 사는 중입니다. 지금은 조심스럽게 가르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학교 사역 - 두 곳의 신학교에 강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SY지역 우○○교회 신학교에서 성령론을 강의중이고, 새로 설립된 곳에서는 다음 달에 출애굽을 강의하려고 합니다. ③ ㅌㅂ자매 자녀학교 - ㅌㅂ자매 자녀들과 ㅌㅂ고아들에게 신앙교육과 한글교육이 절실합니다. 방과후 학교주말학교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를 위한 장소, 교사와 교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2. 교회 사역SYDD강동교회 - SY강동교회는 부활절에 ㅌㅂ자매들과 함께 13명이 예배를 드리고 성찬을 거행하고, 계란을 나누었고, DD강동교회는 제가 갈 수 없어서 지도자와 교인들만 부활절예배를 드렸습니다② ㅌㅂ자매들 교회 - 도시와 시골에 10곳에 가정교회를 개척한 분들을 만나서 함께 돕기로 하였고, 제가 있는 SY지역과 주변에도 개척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만난 자매 중에 가정을 버리고 도시에 나온 자매들은 대부분 몸을 팔고 마약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그들을 생각하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주고 삶이 변화되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3. 지원 사역① ㅌㅂ자매 집 건축 - 날씨가 좋아져서 집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건축 재료를 준비하였고, 집을 철거하려고 합니다. 건축비의 3/5을 지원하였습니다(은현교회 강석형목사시무, 주님의교회 청년팀 지원함). 쉰들러 사역 - 강을 건넌지 2일 된 2자매와 1주일된 형제를 가르치고,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매들을 어느 지역까지 이동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매들은 헤어지기 전 30분부터 손에 뭔가를 쥐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고 보내고 나서 손에 쥔 것이 독약임을 알게 되어 선생들과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이 강을 건넌 것은 생명을 건 것이고 너무도 피참한 현실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기도제목 ① ㅌㅂ자매 교회를 돌보고(예배, 성경공부, 제자훈련), 개척해 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ㅌㅂ자매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화장품, 자녀들은 학용품입니다. 잘 지원하도록 기도해 주세요.)쉰들러 사역을 도울 분이 필요합니다. 단기간 헌신하실 분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SYDD강동교회가 성장하고 DD강동교회 독립예배처소를 구하도록 기도해 주세요.④ ㅌㅂ자매 집 건축이 잘 마무리 되어 좋은 가정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⑤ ㅌㅂ자녀고아들의 방과후학교주말학교를 세우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중국어로 강의할 수 있도록 신학교 사역(강사섭외)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큰 딸 샤론이 대학 준비와 온 가족 건강, 안전, 영성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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