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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봉사]

서쪽에서 부는 바람 _ 2015/9/10/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9-17 (목) 10:46 조회 : 1369

서쪽에서 부는 바람                               Sep. 10. 15

 

추석을 맞이하며 문안드립니다

 


바다같은 회장님의 보살핌이 온 가정과 회사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는 9월부터 새 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새 책을 가방에 넣고 맘을 새롭게 결심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All In 이라는 시에서 마크 배터슨은“나는 미래를 내다보고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매일 

한걸음씩 꾸준히 걷는 사람들을 더 존경한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

이 되어야 하는지를 항상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번학기는 지금까지의 시간을 더욱 튼실하게 다지며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그 동안 달려온 길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달려감에 있어서 저희는 다시 겸손으로 허리

를 동이고 여러분들도 함께 땀을 흘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희 삶이 회장님을 추구하며, 회장님이 이미 이

곳에서 이루어 놓으신 일들에 저희들이 동참하며 잘 따라가길 원합니다

 

회사를 세우는 일에 있어서 파견근무자들이 연합하며 새힘을 얻도록 교육센터를 위한 후속작업을 감당할 것입

니다. 회장님께서 좋은 소식들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시도록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는 QT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입니다. 가르치지 못할 사람도 없고 배우지 못할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

니다. 학생들이 매달 타지에 교재를 주문하고 매주 스스로 정기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멘토링으로 나눔을 지속할 것입니다. 조국과 가정을 떠난 청소년들이 세상의

유혹에 쓰러지지 않도록 세워나가는 일입니다. 인생의 소중함을 알고 거룩한 분의 열정과 힘으로 옷입혀 주며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한인회사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저희들을 부르시고 보내주신 일들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달을 쳐다보며 한 가족을 그리워하듯이, 최선을 다해서 힘이되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깊

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작은 노력들이 향기론 열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는 각 가정에 공안들이 공식적으로 가정조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도 차분이 대비하고 있습니다.

언행과 삶이 하나되도록 조심하며, 동네의 이웃들과 잘 교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관리/청소

원들과 때로는 빈 병과 폐지도 주워드리고, 제자들 가정의 어린아이도 돌봐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감사함

으로 살아갑니다. 어떤 제자는 최근에 아들이 타던 작은 중고자전거를 제가 시장 다닐 때에 사용하라며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그 마음이 저희는 너무 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9, 10월에는 외지로 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과 마음으로 하나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쁜소식은 저희들 비자는 내년 8까지 허락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의 언어숙달과정과 파견 관련사업들이

순적하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을 바라봅니다. 날마다 우리로 좋은열매들을 풍성히 맺도록 도우시는 회장님이 이곳과 그곳의 주인이 되십니다. 평안하십시요!

최 부장 내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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