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기 교회연합기관 파송 이사 공천안 심의
작성 : 2026년 08월 07일(금) 16:42가+가-
교회연합사업위, NCCK·한교총 등 파송 이사 원안대로 총회 청원
대한성서공회 이사 공천은 위원장·서기에 위임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김영걸)는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제111회기 교회연합사업기관 공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한국기독교회관관리위원회,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 등 교단이 참여하는 연합기관의 파송 이사를 원안대로 결의하고 오는 제111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대한성서공회 이사 공천은 위원장과 서기가 협의해 최종 결정하도록 위임했다.
위원회는 이날 공천 원칙도 재확인했다. 당연직이나 특별한 자격요건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총대를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 임기 종료 전 정년퇴직 예정자는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1인 1이사' 원칙에 따라 동일인이 여러 기관의 이사를 겸임하지 않도록 하되 당연직과 NCCK·한교총·한장총 대표 등은 예외로 두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위원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연합기관에 파송된 이사들과 최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현황을 공유하고 교단의 입장을 점검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연합기관 보고도 서면 자료를 함께 준비해 위원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찬송가공회, 대한기독교서회, CBS기독교방송, 대한성서공회에 파송된 이사들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