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방선교회(회장 한요섭 목사) 제29회 정기총회가 4월 10일(월)부터 12일(수) 3일간 제주도 서귀포 화인호텔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총무 이형백 목사가 인도, 서기 김승민 목사가 기도와 말씀 봉독을 맡았으며, 회장 한요섭 목사가 출애굽기 3장 10~12절을 본문으로 ‘내가 너를 보낸 증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직전 회장 윤봉섭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한요섭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23년의 새로운 임원으로 이형백 목사(오류동교회)가 회장으로,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회칙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의 추천으로 기타 임원이 임명되어, 총무로 노호경 목사(일곱교회), 서기로 김재원 목사(세광교회), 회계로 강양국 목사(선목교회)가 선출되었으며, 감사에 이성오 목사와 한요섭 목사가 세워졌다. 이후 일정으로 은퇴를 앞둔 조재호 목사와 조석환 목사의 아침 경건회 설교와 저녁 토크쇼 간담, 전체 회원의 제주도 관광이 있었다.
북방선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신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주님의 선교 사역을 담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기치로 1992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회원 교회로 서울서남노회, 부천노회, 서울강서노회에 소속된 25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 선교와 중국 선교를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